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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영화 다시보기 공조 2 인터내셔날 줄거리 후기

by 와사비초밥왕 2023. 4. 15.

공조 2 인터내셔널은 이석훈 감독의 대한민국의 액션 코미디 액션 영화이다. 2017년 영화 공조의 속편이다. 현빈 유해진 임윤아 다니엘 헤니 그리고 진선규가 출연한다. 지난 영화를 다시 보기 하여 줄거리 및 후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내용에 스포가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공조2 인터내셔날 유해진 현빈 다니엘헤니
공조2 인터내셔널 포스터

 

줄    거    리

남한으로 숨어든 마약상 장명준을 잡기 위해 북한 형사 림철령은 다시 한번 남한과 공조수사를 하러 남한으로 옵니다. 한편 수사 중에 실수를 하는 바람에 사이버 수사대로 전출됐던 남한 형사 강진태는 광수대로 복귀하기 위해 지원자 0명이었던 북한과의 공조수사에 지원하게 됩니다. 그렇게 다시 만나게 된 철령과 진태는 발로 뛰는 수사에 업그레이드된 수사기술 과학 수사를 더해 장명준을 추적해 나갑니다. 그러던 중 진태와 철령이 장명준의 부하를 잡아놨는데 갑자기 나타나서 이 수사는 자신들의 관할이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등장하는데요, 바로 FBI 형사 잭입니다. 잭과 철령은 이미 장명준을 수사하다가 만난 적이 있는데요 이때 다 잡은 장명준을 놓쳤기에 서로에 대해 썩 좋은 감정을 갖고 있진 않았습니다. 아무튼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 장명준을 잡기 위해 철령 진태 잭은 삼각공조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여기 여전히 철령을 좋아하는 진태의 가족 민영까지 수사에 도움을 주면서 이들은 점점 장명준에게 가까이 가는데요 역시나 남한 북한 미국의 입장이 서로 다르듯이 이 세명의 형사도 서로 감춰놓은 것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입장차이를 극복하고 진정한 공조수사를 할 수 있을까요? 또 과연 진태와 철령은 수사를 무사히 마치고 진태의 아내에게 혼나지 않을 수 있을까요?

후 기

관객들 사이에선 호불호가 갈리지만 호평 쪽으로 기울어져 있습니다.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그냥 생각 없이 보는 킬링타임용 무비라는 긍정적인 시선도 존재하지만 그간 만들어온 작품들이 범해왔던 문제들을 심각하게 똑같이 복사 붙여넣기한 수준으로 답습한다는 비판적 의견도 나오는 중입니다. 전작에 비해 악역이 상당히 무게감이 떨어지고 테러를 자행하는 동기가 집단이 아닌 개인의 복수에 국한되었기 때문에 개연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더군다나 전작에선 림철령의 동기가 워낙 강했던 탓에 독단적이고 쓸쓸한 그 만의 매력이 있던 반면 이 역시 동기가 많이 떨어졌기 때문에 이전보다 몰입이 떨어진다는 평입니다. 그나마 몇몇 괜찮은 유머와 전편과의 연계성 전작과 이전 영화들에 비해 자제한 신파극 훌륭한 액션신 전작의 캐스팅과 캐릭터성을 그대로 유지한 점은 좋은 평을 받는다. 캐스팅과 전편과의 연계성은 시리즈물로서 매우 중요한 점인데 작품성과는 별개로 전작과 연결된 요소가 2편의 재미를 높인 점은 흥행으로 이어지는 편입니다. 전작도 평에 비해 흥행에 성공한 점이 머리 비우기 좋게 만든 게 이유인데 후속작도 그런 이유와 더불어서 전작의 두터운 팬층 덕분도 있는 편이다. 단순히 영화가 좋아서 흥행한 건 아니란 건 관객들도 알고 있다. 장점이 없는 건 아니어서 배우들의 비주얼과 케미 괜찮은 유머와 액션 등 재미가 없어서 혹평이라기 보단 CG와 장난감인 게 티 날 만큼의 소품 개연성 등 못 만든 부분 또한 관객이 봐도 거슬릴 만큼 많아서 혹평도 크다. 예전에 영화로 기억이 가물가물 한상태에서 최근 OTT 플랫폼에

등장하여 재 시청해 보고 관련 영상을 작성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