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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영화 에어 마이클조던 실화 등장인물 줄거리

by 와사비초밥왕 2023. 4. 16.

1984년 업계 꼴찌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나이키는 브랜드의 간판이 되어 줄 새로운 모델을 찾는다. 나이키의 스카우터 소니 바카로는 NBA의 떠오르는 루키 마이클 조던이 나이키의 미래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미 시장을 장악한 컨버스와 아디다스가 그와의 계약을 노리는 상황 나이키 팀은 조던의 마음을 얻기 위한 전략을 세우는데 누구에게나 점프하는 순간이 온다

 

영화 에어 조던 실화 나이키
영화 에어 포스터

 

줄거리

고등학교 올스타 농구대회를 고안해 낸 아이디어 하나로, 나이키에 입사한 주인공 소니 바카로 1984년 업계 꼴찌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던 나이키는 컨버스와 아디다스가 싸우는 틈바구니에서 겨우 러닝화로 체면치레만 하고 있는 실정이다. 브랜드의 간판이 될 새로운 모델을 찾는 과정에서 5순위에 있는 NBA의 떠오르는 루키 마이클 조던을 영입하느냐, 아니면 적당하게 더 낮은 단가의 몸값을 지닌 하위 순위 선수들 셋을 기용하느냐 하는 고민에 빠진다. 나이키의 창업자 필 나이트는 안정적인 방식으로 그동안 해왔던 것처럼 총예산인 25만 달러를 3등분 하여 5만 달러씩 저렴한 몸값의 선수들을 모델로 쓰는데 원하고 있었습니다. 필과 마케팅 대표인 롭 스트래서는 유독 Jordan에 매달리고 있는 소니를 의아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주인공은 당시 NBA 신인인 조던의 역전 버저비터 경기 장면을 유심히 보고 끝까지 단 한 명의 선수에게 예산을 몰빵하자 말한다. Jordan과 더불어 여러 NBA 선수들의 에이전시를 맡고 있는 데이비드 포크를 무시한 채 주인공은 무작정 차를 몰고 마이클의 부모님을 만나러 갑니다. 업계 관례 따위 무시해 버린 소니의 행동에 어이가 없으면서도 일단 이야기는 듣기로 하는 마이클 조던의 엄마 델로리스 조던.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아들이 좋아하는 아디다스의 제안과 점유율 50%에 달하는 컨버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이키의 모델 영입 제안을 모두 듣게 된다. 주인공은 필 나이트에게 자신의 모든 커리어를 걸고 아예 새로운 신발 라인을 만들어 달라 조르게 되고, 수석 디자이너 피터 무어의 전두지휘 아래 최초의 AIR JORDAN 1이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컨버스와 아디다스를 거치고 이제 마지막 스포츠 브랜드인 나이키에 도착한 마이클 가족. 최종 프레젠테이션에서 이상한 음악을 넣은 소니가 본 그 경기 장면을 틀어대는데 주인공은 뭔가 아니다 싶은 느낌을 직감한다. 그래서 결국 자신의 설명 하나로 젊은 농구 유망주를 설득하는데 앞으로 있을 미래의 일까지 예견하는 듯한 언변이 아주 화려하다. 이 장면에서 과거와 미래를 오가는 NBA 속 JORDAN이 나오는데 농구를 잘 모르는 나 같은 관객이 봐도 전율이 흐를 정도이다. 결국 신발의 주인공이 된 루키는 엄마의 멋진 제안 덕분에 계약 후부터 현재까지 나이키로부터 연간 4억 달러(한화 약 5,200억 원)를 받고 있다. 신발이 날개 돋친 듯 잘 팔리니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해당 시리즈의 인기는 우리가 보고 있는 것과 같다. 스포츠 브랜드 업계에서 나이키가 점유율 1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건 두 말하면 입 아픔, 그렇게 한 사람의 스포츠 스타와 시대를 풍미했던 농구화의 전설을 보여주며 영화 에어는 결말을 맞는다.

 

실화바탕

조던의 대학시절에는 스폰서가 컨버스였기 때문에 조던은 공식경기에서 아디다스를 신지 못했습니다. 그 후에는 아디다스의 열렬한 팬이었던 조던은 항상 아디다스만을 신어왔는데. 그 이유로 첫 번째 스폰서는 항상 아디다스가 되기를 원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디다스에서는 연락이 없고 대신 당시 유명 NBA 스타들의 스폰서였던 컨버스에게 당시 신인이던 조던에게 리그의 탑급 대우를 해주겠다고 제안을 하게 됩니다. (당시 기준 약 연간 1억 2천만 원) 조던은 다른 조건은 더 없나요?하고 실망하게 되고 컨버스는 건방진 루키라는 생각에 이후의 제안은 모두 무산이 되게 됩니다. 다른 브랜드들도 조던에게 접촉하지만 조던은 역시 아디다스와 계약을 하고 싶어 했기 때문에 계속 망설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조던에게 아디다스보다 나이키가 먼저 연락을 하게 되는데 조던은 아디다스가 아니면 계약을 안 하겠다고 우기게 되고 에이전트의 설득에서도 조던을 아디다스만 고집을 하게 됩니다. 이때 나이키 경영진이 조던의 부모님을 만나서 부모님께 나이키와 만날 수 있게 해달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스토리는 급 진행이 됩니다. 조던은 계속 반대의사를 펴왔지만 여기서 유명한 일화가 나옵니다. 바로 조던의 부모님의 한마디  나이키에게도 기회를 줘야 하지 않니? 이 어머니의 한마디로 조던은 나이키와 미팅을 하게 되고 역사적인 에어시리즈가 나오게 되는 거죠. 이 당시 나이키는 컨버스에 밀려 휘청거리던 상황이었는데  조던과의 계약으로 대기업이 되게 됩니다. 이 당시 알려진 계약조건으로 연간 약 50만 달러를 5년 동안 지급하고 (당시 기준 한화 약 6억 2천 이상) 에어조던의 디자인과 경영에 참석할 수 있는 조건을 제시합니다. 이 조건은 당시의 대스타들과 비교해도 약 5~6배의 조건의 파격적인 조건이었는데. 이 조건을 제시하고도 나이키와의 계약을 미루게 됩니다. 이유는 역시 아디다스에 미련이 남아서였는데 아디다스에 조던 측이 나이키의 조건을 제시했더니 이 조건과 비슷하게만 진행하면 아디다스와 진행하겠다고 했더니 아디다스가 콧방귀를 뀌며 내보냈다고 하더군요. 이 당시 조던은 루키 신인이었습니다. 한경기도 뛰지 못한 루키였지요. 이렇게 조던은 나이키와 계약을 하게 되고 역사적인 에어조던 1이 나오게 됩니다..

등장인물

  • 소니 바카로(맷 데이먼) 모두가 우려하고 반대해도 마이클 조던과의 계약을 추진한 인물. 운동을 전혀 좋아하지 않는 스포츠 마케터
  • 필 나이트 (벤 애플렉) 나이키 창립자. 육상 선수 출신 직원들의 직감을 믿고 지원해 주는 자유분방한 리더
  • 롭 스트라서 (제이슨 베이트먼) 나이키 마케팅 임원 아낌없는 조언과 지지를 해주는 소니의 상사
  • 조지 래블링 (말론 웨이언스) 올림픽 농구팀 코치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는 소니의 친구
  • 데이비드 포크 (크리스 메시나) 마이클 조던의 스포츠 에이전시 대표
  • 하워드 화이트 (크리스 터커) 나이키의 농구 부서 책임자
  • 델로리스 조던 (비올라 데이비스) 마이클 조던의 모
  • 제임스 조던 (줄리어스 테넌) 마이클 조던의 부